박성웅 신은정.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박성웅 신은정.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박성웅, 배정남, 엄정화, 이상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박성웅에게 "와이프 작품 할 때 만난 거지?"라고 물었고 박성웅은 "태왕사신기"에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6개월 간 동료 사이였다. 각자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따로 있었다"며 "시간이 흘러 서로의 연인과 헤어진 후 어느 순간 아내가 여자로 보였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그때만 해도 여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도도하고 그런 게 있었다"면서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1년 6개월간 촬영했다. 장난 아니었다.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종방연 때 열애 사실을 스텝들과 팀들에게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배정남과 엄정화는 연신 부러워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박성웅과 신은정 부부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고 2008년 결혼했다. 당시 극중에서 박성웅은 주무치 역, 신은정은 달비 역을 맡았으며 두 인물은 ‘주무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은정은 ‘태왕사신기’ 외에도 드라마 ‘무법 변호사’, ‘역적’,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에는 ‘MBC 연기대상 조연배우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