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3일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에 파견한 인력의 국내 복귀에 UAE 측이 항의 서한을 보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기 인사로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UAE 파견인력 복귀는 파견기간 종료, 승진, 임금피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기 인사이동이었다”며 “이미 대체 인력으로 국내 APR1400 발전소 경험인력, 국제원자력기구 등 해외근무 경험인력과 같은 우수인력을 현장 배치해 인력교체에 따른 UAE측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주사는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인력 교체에 따른 사업 영향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한수원은 계약상 인력교체 시 발주사 동의가 필요한 대상은 ‘본사 사업책임자’, ‘사업관리자’ 등으로 이번에 UAE에서 국내로 복귀한 파견인력은 사전 협의 대상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복귀 인원 총 152명 가운데 89명은 이미 국내로 복귀했으며 나머지 63명은 4월 중 복귀할 예정이다”며 “신규 파견 인원도 98명은 이미 UAE 현장에 배치가 끝났고, 40명은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4월 중 파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