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별 수출액.
광주 월별 수출액.
광주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도체,냉장고 등 지역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4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의 '2019년 2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10억7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했다.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4억900만달러를 기록해 5억98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했다.

그러나 광주지역 수출은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억6300만달러 이후 11월 13억1900만달러,12월 12억2600만달러,올해 1월 11억8600만달러, 월 10억7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자동차 수출은 SUV차량 판매 호조로 3억5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8.3% 증가했지만,또 다른 지역 주력 품목인 반도체(3억달러.-14.5%)와 냉장고(5100만달러.-13.4%)는 감소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단가 하락 및 수요 부진 지속으로 감소했고,냉장고는 중국 및 일본 등 해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24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2%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26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2억3800만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시현했다.  

한편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3억600만달러로 전년(5억9000만 달러)대비 6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