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30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한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오른쪽). /사진=로이터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30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한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오른쪽). /사진=로이터

누구보다 많이 던졌다. 그러나 누구보다 많이 성공시키며 최고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바로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이다.
휴스턴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역대 단일 경기 최다인 3점슛 27개를 터뜨리며 피닉스 선즈를 149-113으로 대파했다.

이날까지 6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같은날 열린 덴버 너기츠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에릭 고든과 클린트 카펠라가 각각 26득점과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가운데 2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을 앞둔 하든도 29분 만에 30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야투 성공률도 71.4%로 매우 준수했으며 코트마진은 +39에 달했다.

한편 하든은 NBA 역사까지 새로 작성했다. 하든은 지난 6일 뉴욕 닉스전에서 3점슛 13개를 시도하며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 1000개 이상 시도 기록(시즌 총 1014개 시도)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역대 3점슛 성공 2위 기록(총 373개, 시즌 성공률 36.8%)도 달성한 하든이다.

여기에 하든은 이날까지 2779점 507리바운드 58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에 이어 단일 시즌 ‘2700점 500리바운드 50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당시 조던은 1989-1990시즌 8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2753점 565리바운드 519어시스트를 남겼다.

또 하든은 1988-1989시즌 조던에 이어 평균 '3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이상'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