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광주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5.24% 인상된 채 최종 공시됐다. 특히 지방 광역시 중 광주는 9.77% 올라 큰 폭 상승한 반면 울산은 10.50% 떨어져 2년 연속 하락했다. 온도차가 뚜렷한 지방 광역시에서 남은 상반기(5~6월) 분양대기 중인 물량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지방 5개 광역시에서는 총 1만98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이 7128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가 5462가구로 뒤를 잇는다.


광주, 대구, 대전 등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인상될 정도로 주택가격이 상승세고 청약시장도 활기찬 모습이다.

부산은 공시가격이 하락했지만 청약시장은 선호지역, 단지로 쏠림이 심화된 상황이며 이 같은 현상은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주, 대구 등은 주택가격도 조금씩 올라 1순위자들의 움직임도 쉽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부산의 경우 시장 움직임이 둔화된 모습이지만 도심 등 선호지역과 개발 등 발전 가능성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청약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