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집. /사진=극단
단편소설집. /사진=극단
문예창작과 교수 ‘루스 스타이너’는 존경받는 단편소설 작가다. 루스를 숭배하던 대학원생 ‘리사 모리슨’은 6년 동안 루스의 지도를 받으며 작가로 성장한다. 단편소설집 출간 후 호평을 받은 리사는 ‘루스와 시인 델모어 슈워츠의 시적인 관계’를 담은 장편소설을 발표한다. 자신의 인생이 제자의 소설 소재로 쓰이자 루스는 분노한다. 예술가가 했어야 하는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는 리사를 용서할 수 없는 루스. 가까운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루스와 리사는 심하게 다투고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져 간다. 연극 <단편소설집>은 스승과 제자인 두 여성이 느끼는 시기와 열등감, 갈등과 화해를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시 5월12일까지
장소 SH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S> 제591호(2019년 5월7~1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