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활용… 신제품·재출시 열풍
도미노피자는 지금까지 출시했던 피자 중 고객 인생 최고로 꼽는 피자에 직접 투표를 하는 ‘인생피자 콘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메뉴들을 한 판으로 구성한 신제품 ‘베스트 콰트로 피자’를 지난 3일부터 선보였다. ‘베스트 콰트로 피자’는 ‘인생피자 콘테스트’에서 1·2·3위를 차지한 ‘블랙타이거 슈림프’,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포테이토’와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슈퍼디럭스’ 총 4종의 피자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오리온이 프랑스 정통 디저트 ‘마켓오 다쿠아즈’를 맛과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5년 만에 재출시한다. 재출시된 마켓오 다쿠아즈는 19%에 달하는 아몬드 원물을 빵 반죽과 헤이즐넛 크림에 넣어 바삭한 다쿠아즈 특유의 식감과 진하게 퍼지는 고소한 아몬드 풍미가 특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07년 양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제과시장에 다쿠아즈를 선보이며 대중화했으나, 2014년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트렌드가 일면서 고객센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재생산을 결정했다.
삼양식품이 더 강력한 매운맛으로 돌아온 ‘핵불닭볶음면’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재출시한다. 핵불닭볶음면의 재출시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2017년 1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800만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것. 핵불닭볶음면은 한정판 콘셉트로 2017년 4월 말 국내에서 판매를 완전히 종료했지만 수출용 제품이 역수입되는 등 인기가 지속됐다.
돌아온 ‘핵불닭볶음면’은 더욱 강력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 맛을 강화했다. 스코빌지수가 1만으로 오리지널 불닭볶음면(4404) 대비 약 2.5배, 기존 핵불닭볶음면(8076) 대비 1.2배 가량 맵고 현재 국내 출시된 라면 중 가장 맵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객의 요청에 따른 신제품 출시와 재출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활발한 소통을 지속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