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상진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뉴스1
김상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상진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상진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1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달 24일 윤 지검장 집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요구하며 위해 협박 발언을 한 혐의다. 또 올해 1월부터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원식·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집에 찾아가 유튜브 방송을 켜놓고 총 16차례에 걸쳐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약 1년간 네이버 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위원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자문위는 네이버 뉴스의 기사 배열에 관해 자문하는 독립기구다.

김씨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일명 '십알단(십자군 알바단)'과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의 인터넷 글을 퍼 날랐던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