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폭발사고 현장.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제천 폭발사고 현장.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2시27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공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근로자 이모씨(38)가 사망하고 김모씨(49)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강원 원주 연세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공장은 기초유기화합물 취급 업체로 핸드폰 정전기 방지제와 OLED 중간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공장 건물 내 실험실에서 서로 다른 화학물질을 합성하는 시험가동 중에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지상 4층 조립식 판넬조 건물 외벽이 날아갈 정도록 위력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