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사진=임한별 기자
김우빈 비인두암.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그가 투병 중인 '비인두암'에 관심이 쏠린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배우 조인성과 함께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퇴회가 진행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 같은 소식은 13일 BTN불교TV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에 공개된 근황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자신의 팬카페에 "응원과 기도를 해주신 덕분에 세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도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직접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비인두암의 증상으로는 피가 섞인 콧물, 묽은 장액이 나오는 장액성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 청력저하, 한쪽 코막힘 등이 있다. 목에 혹이 만져져 검사한 후 비인두암 전이 소견을 진단받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비인두암이 진행돼 뇌 쪽으로 전이될 경우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관련 증상이 있을 때는 세침흡인검사 및 코 내시경을 시행해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