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올 들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달 하락 전환됐다. 또 착공과 분양, 준공 실적도 일제히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5616호로 전년 같은 기간(4만6737호)보다 23.8% 줄었고 지난 5년 평균(4만8806호) 대비로도 27.0% 감소했다.

올 1~4월 누계 실적도 전년 동기(16만6000호) 대비 3.3%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796호로 전년 대비 9.9%, 지방은 1만3820호로 전년 보다 38.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3711호, 아파트 외 주택이 1만1905호로 전년 대비 각각 28.6%, 12.1% 줄었다.

착공 실적도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3만6389호가 착공됐는데 이는 전월(4만3264호)보다 15.9%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9388호, 지방 1만7001호로 각각 21.9%, 7.8%씩 줄었고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5321호로 15.5%, 아파트 외 주택이 1만1068호로 16.8% 각각 감소했다.

이밖에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년(2만5229호)보다 41.5% 감소한 1만476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9031호로 5.9% 증가한 반면 지방은 5729호로 65.7% 크게 줄었다. 일반분양은 1만801호로 50.1% 감소했고 조합원분은 2495호로 12.1% 증가했다.


또 전국 준공 실적은 전년(4만2343호)보다 14.9% 줄어든 3만6029호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