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국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조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강석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국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조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보사 사태'의 책임을 물어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를 형사고발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날 코오롱생명과학과 이 대표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지난 2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들을 고발하겠다고 발표한지 사흘만이다.

식약처는 시민단체 등을 통해 검찰에 고발돼 있는데다 향후 관련업체들과의 소송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자회견 후 고발 내용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을 고발하면서 검찰은 조만간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 고발건을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에 배당한 바 있다. 식약처 고발 건 역시 형사2부에 배당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