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신속대응팀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신속대응팀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부근에서 5일(현지시간) 떠오른 시신 1구의 신원이 실종된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경비정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의 감식 결과 이 시신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21분쯤 허블레아니호 선체 유리창에 팔이 낀 상태로 인양 준비 작업 중인 헝가리 잠수사에게 발견된 시신도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어 낮 12시10분쯤 헝가리 경찰대테러팀과 수상경찰대는 유람선 침몰 지점에서 약 50㎞ 떨어진 에리치(Ericsi) 지역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사망자는 15명, 생존자는 7명이 됐다. 실종자는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