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뉴시스
박병호.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4번 타자 박병호(33)의 콜업 시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정석 감독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앞서 “박병호는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 일요일(16일) 1군 등록이 가능한데, 아직 콜업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무릎과 허리 등도 좋지 않지만 최근 부진도 원인이었다.


2군으로 내려가기 전 10경기 타율이 0.206에 그쳤고, 득점권 타율은 0.182로 저조했다.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박병호는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다.

그러나 장정석 감독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장 감독은 “내일까지 지켜보거나 혹은 더 시간을 줄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생각 중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