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리치 감독의 영화 ‘알라딘’이 누적관객수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체로는 25번째, 외화로는 7번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전날 26만33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90만2197명을 기록했다. 이날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올 들어서는 극한직업(1626만3525명), 어벤져스: 엔드게임(1392만5521명)에 이어 3번째다. 역대 7번째다.
외화 중에서는 1위 기록을 갈아치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아바타((1348만69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명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4840명), 인터스텔라(1030만9432명), 겨울왕국(1029만6101명)이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강세 속 알라딘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알라딘'은 개봉 첫 주 2위로 출발했으며 지난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989만7032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명을 넘어섰다. '어 홀 뉴 월드'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관객 입소문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이야기로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