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네덜란드의 촉망받는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드디어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유벤투스는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데 리흐트가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면서 내일 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식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앞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6일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데 리트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3억 원)다. 데 리흐트는 조만간 토리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결국 유벤투스가 치열하게 진행됐던 데 리흐트 영입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데 리흐트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전을 벌였으나 데 리흐트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유벤투스를 무너뜨렸던 데 리흐트는 공교롭게도 이제 비안코네리(유벤투스의 애칭)’의 일원이 되기 직전까지 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데 리흐트와 유벤투스의 계약 조건에는 1억5000만 유로(약 1985억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으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메드히 베나티아, 마르틴 카세레스가 사용했던 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