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의 규제 강화 정책 기조 속에 단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이 지속되자 전월세 세입자들이 내집 마련보다는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9년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2189건으로 전년동월 2819건보다 22.3%감소했다.
1~6월 누계 거래량은1만255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7%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1937건으로 전년동월(2255건)대비 14.1%감소했고, 1~6월 거래량은 1만354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다.
광주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2,987건으로 전년 대비 13.4%증가했고, 1~ 6월 거래량은 1만881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16.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남지역 6월 전월세 거래량은 305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했으며,1~ 6월 거래량은 1만9315 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