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하계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2018년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한 금호타이어 노사는 내달1~5일까지 일제히 여름 휴가에 돌입한다. 

단체 협상을 마무리 하지 못해 우울한 여름 휴가를 보낼 것으로 우려했지만 휴가 전 합의안이 도출돼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 휴가비는 50만원이 지급된다. 

기아차 광주공장 정식 여름 휴가는 8월5~9일까지 5일간이지만 8월3~11일까지 최장 9일간 꿀 맛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휴가비로는 30만원이 지급된다.

냉장고 등 여름 성수기로 매년 생산라인이 풀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해부터 휴가 일정을 조정해 다른 기업보다 다소 늦은 8월12~16일까지 5일간 휴가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6월26~29일까지 하계휴가 통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여행 출발예정 일자는 이달 27~8월2일 사이’가 27.3%로 가장 많았고, 8월3~9일 사이 22.7%, 8월17일 이후’ 17.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