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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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위원장 전석진)은 지난 22일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겸 건설장비 계약을 파기한 건설사 A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전석진 위원장 등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같이 살자” “근조 고용질서” 등 피켓 시위와 재개발 공사현장 외부 약 1㎞에 걸쳐 거리상여(장례) 행진을 이어갔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울산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레미콘’ 공급을 볼모로 한 건설사 위협 행위가 부산에서도 만연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라며 건설사들이 이런 부당한 요구를 계속 수용할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조원들은 ▲건설기계 및 자재 납품을 볼모로 공사현장 위협 행위 근절 ▲A사의 한국노총 장비 계약 파기 항의 ▲고용질서 확립 및 소속 조합원 생존권 사수 투쟁 등을 결의했다.

전석진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위원장은 “건설노동자들은 양대 노총 소속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고용됨에 있어 차별대우를 받지 아니할 권리가 있다”라며 “사측이 한국노총 조합원의 고용을 배제하는 것은 고용정책기본법 7조 제1항, 직업안정법 2조를 현저하게 위반하는 행위로 고용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히는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한국노총 건설기계 노조 및 연합노련 건설분과위원회 노동자들은 고용질서 확립과 소속 조합원들의 생존권 사수를 이뤄낼 때까지 결연한 의지로 투쟁을 이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