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인 영국 게리 헌트가 24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하이다이빙 결승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금메달리스트인 영국 게리 헌트가 24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하이다이빙 결승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영국의 게리 헌트(35)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하이다이빙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헌트는 24일 광주 동구 조선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하이다이빙 3, 4라운드에서 4차시기 합계 442.20점을 기록해 미국의 스티브 로뷰(433.65점), 멕시코의 조나단 파레데스(430.15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열린 월드컵 금메달을 포함해 총 8번의 세계대회에서 7번 메달을 목에 건 게리 헌트는 이번 대회에서 1, 2차 시기에서 합계 189.00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97.20점으로 출전 선수 중 최고점을 얻어 3위로 올라섰고, 4차 시기에서 156.00점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자 하이다이빙 경기에서는 호주의 라이아난 이프랜드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가, 동메달은 영국의 제시카 맥컬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