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삶이 끝날때까지' 편. /사진=KBS '인간극장 '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 '삶이 끝날때까지' 편. /사진=KBS '인간극장 ' 방송화면 캡처

KBS1 '인간극장'이 결방하면서 지난해 방송된 '인간극장-삶이 끝날 때까지' 편이 재방송됐다. 

25일 KBS1 편성표에 따르면 '인간극장'에서는 지난해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방송된 '삶이 끝날 때까지' 편이 전파를 탔다.
임승팔씨는 이날 딸이 데려온 강아지 때문에 문 창호지를 다시 붙여야 되자 "강아지가 오면 꼭 표시를 낸다"고 토로했다.

이어 임승팔씨는 지저분한 부분만 깨끗하게 잘라낸 후 문살 위에 새로 종이를 올려 붙였다. 그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안 찢어져도 다 벗겨내고 다시 발랐다. 하지만 요새는 게을러졌다"고 말했다.


또 "유리창을 달면 어울리지도 않고 한옥맛도 안나, 어렵게 이뤄놓으신 할아버지, 조상님들의 노력을 헛되이 할 수는 없다. 꼭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삶이 끝날 때까지' 편은 임승팔씨와 고관절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아내 이영희씨의 이야기로 지난 4월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