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사진=임한별 기자
송혜교.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송혜교(37)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UAA는 25일 "오늘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송혜교 관련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을 완료, 다수 유포자들을 1차로 고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유튜브 등의 악플 관련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해 법적대응을 준비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 2차로 진행 중인 법적대응도 합의는 없을 것"이라면서 "송혜교 관련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 찬 욕설,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됐다.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줬다"고 덧붙였다.


UAA는 "향후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며 "더 이상 글로써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34)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애인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1년8개월여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측은 지난달 27일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