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의사 이재훈. /사진=KBS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마다가스카르 의사 이재훈. /사진=KBS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의사 이재훈이 이동 진료 100회를 기념하며 더 많은 이들의 동행을 촉구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길 위의 닥터' 5부작인,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정글 닥터'로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훈 박재연 부부가 이동 진료 100회 기념식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훈은 기념식 연설문을 쓰면서 "마다가스카르가 좋다. 그냥 좋아한다. 나도 마다가스카르에 살면서 이유를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일을 하는 게 너무 기쁘다"며 13년 간 지나온 길을 돌아봤다.

기념식에는 마다가스카르 한국 대사, 보사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훈은 한 사람이 해내기 힘든 일인 만큼, 더 많은 동행이 생기길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후 마다가스카르 한국 대사는 "해외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마다가스카르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처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