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일 일본의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앞두고 마지막 담판에 나섰으나 기존 입장만을 재확인한 채 합의에 실패했다. 증권가에서는 한일무역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한일무역분쟁이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장기화하면 수출 회복은 힘들고 경제성장률과 실적추정치 하향도 불가피하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확인한 후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본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며 "의결될 경우 우리나라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서 15년 만에 제외되는데 나루히토 일왕이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공표하면 21일 뒤 바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5일 광복절, 24일 한일군사정보협정의 연장 만료 등 한일문제는 가시밭길이 예정돼 있다"며 "양국 모두 강력한 대응 실시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만큼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수출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글로벌 경제 저성장으로 인해 각국은 고용안정을 위해 수입보다는 자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는 불리한 환경으로 우리나라 수출은 대부분 내구재에 집중돼 있다"며 "미국의 6월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1.2% 증가했지만 내구재 주문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 역시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내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세인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본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높다"며 "의결될 경우 우리나라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서 15년 만에 제외되는데 나루히토 일왕이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공표하면 21일 뒤 바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5일 광복절, 24일 한일군사정보협정의 연장 만료 등 한일문제는 가시밭길이 예정돼 있다"며 "양국 모두 강력한 대응 실시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만큼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수출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글로벌 경제 저성장으로 인해 각국은 고용안정을 위해 수입보다는 자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는 불리한 환경으로 우리나라 수출은 대부분 내구재에 집중돼 있다"며 "미국의 6월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1.2% 증가했지만 내구재 주문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 역시 의미있는 반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내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세인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