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도 받고 있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도 받고 있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영입도 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망주’ 잭 클라크를 영입한 토트넘은 올림피크 리옹의 핵심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품으며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토트넘의 추가 영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토트넘은 그동안 레알 베티스의 지오바니 로 셀소를 노렸으나 이적료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베티스는 로 셀소의 이적료로 5500만파운드(약 797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로 셀소 영입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 브루노 페르난데스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O Jogo’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측은 스포르팅 리스본에 4500만유로(약 596억원)을 제시했으나 스포르팅의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기에 거절당했다.


스포르팅 측은 최소한 6500만유로(약 861억원) 이상의 가격이 제시돼야 페르난데스를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스포르팅은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016억원)에 구단 간 합의를 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