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자연스럽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자연스럽게 방송 화면 캡처
3일 방송된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입주자 4인의 첫 시골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1000원'짜리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사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입주자 4인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하며 앞으로 이들이 초대한 게스트들도 차례로 등장해 평화롭지만 놀라운 시골 생활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인화는 마을 어르신의 손을 잡고 "어머님, TV 나오시는 거예요"라며 얘기하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공사가 완료된 '인화 하우스'에서는 "너무 예쁘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여기 와야 한다"며 남편 유동근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혼자 짐을 옮기느라 애를 쓰던 전인화는 "이래서 둘, 셋이 좋다"며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곧 음식을 만들고 동네 이웃들을 초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찰떡 콤비'로 흥미로운 동거를 시작하게 된 은지원과 김종민 역시 집을 보러 다녔다. 이들은 앞서 전인화가 점찍은 집을 탐냈지만,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는 말에 다른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후 두 사람은 돌아가신 노부부가 쓰던 물건이 거의 남아 있는 황폐한 집을 보고 "세월이… 무섭다"라며 황급히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둘이 살 집을 결정했지만 찰떡 콤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둘의 취향은 완전히 제각각이었다. 은지원은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같은 집을 꿈꾸며 "집을 방탄 통유리로 둘러달라"고 한 반면, 김종민은 "아궁이, 황토방이 있는 조선시대 스타일"을 원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입주자 조병규는 "방이 넓고, 마당 있고,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을 찾아다니다가 김향자 할머니 댁 머슴채에 들어가게 됐다. 처음에는 "밥 못 해준다, 강아지 안 키운다"던 할머니는 막상 조병규가 반려견 조엘을 데리고 가자 친손자와 키우던 강아지처럼 귀여워했다.


한편 '자연스럽게' 1회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