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신라젠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신라젠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신라젠이 ‘펙사벡’ 임상 3상 중단소식에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4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9350원, -29.97%)까지 내려 하한가(2만1850원)를 기록했다.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 무용성 평가 후 임상시험 중단권고를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암 임상 3상과 관련해 조기 종료 소식을 전하게 돼 주주님과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올린다”며 “임상 3상 조기 종료는 펙사벡 자체 문제가 아니라 표적항암제(넥사바) 병행요법의 치료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표는 “최대주주 3인은 아직 세금과 부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주주들이 원하면 돈을 추가로 더 마련해서라도 매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