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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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남성의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종신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수명이 길어졌지만 40~50대 남성 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령의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40대는 가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로 통계청에 따르면 월 전체 소비의 12.5%를 교육비로 지출한다. 특히 자녀 교육기간 동안에는 가계의 안정적 소득 유지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가계 소득이 낮을수록 청소년 흡연율이 높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내 1인당 사망보험금은 2995만원으로 국내 전체가구 1년 소비지출액인 3045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약 1억9000만원)과 일본(약 2억4000만원)과 비교되는 수치다.

지난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3년간 40대 가구 평균 소비 지출은 1억1496억원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이 사망했을 경우 자녀 교육, 남은 배우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소 1억~2억원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필요하다. 다만 종신보험 필요성이 있으나 보험료가 비싸다는 인식에 가입을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생보업계는 무해지환급설계, 보험금 체감 방식 적용 등으로 소비자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다만 보험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금급이 없거나 크게 적어 이를 유의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간편가입도 가능해졌다. 유병자와 고령자는 이전까지 종신보험 가입이 일부 제한됐지만 현재는 간편심사 가입이 가능하고 60대까지도 가입할 수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자녀의 안정된 교육과 남겨진 가족의 최소한의 생활유지를 위해서라도 죽음 이후 상황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종신보험을 통한 경제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