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헤라 제공 |
최근 유통업계가 자사 광고 모델에게 제품을 협찬하거나 그의 팬들을 위한 지원 공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타들이 팬들에게 역으로 보답하는 '역조공' 사례와 같이 기업에서도 광고 모델을 단순한 계약관계가 아닌 파트너로 여기며 의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항상 대중에게 바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에너지를 전하는 브랜드 모델 이승기의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며 "특히 프로그램의 취지가 여자 유소년 축구단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협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현장에서 고생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150여명을 위해 여름 신메뉴와 대표 음료 800잔 분량을 준비해 촬영이 모두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공차는 지난 4월에도 이승기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현장에 공차 음료를 준비해 역조공하는 등 브랜드 모델 이승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사진=공차 코리아 제공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헤라 모델로 발탁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팬들을 위해 통 큰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팬들을 위한 신제품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으로 구성된 블랙 기프트 400개를 마련했다. 해당 기프트에는 '젠득이가 블링크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니의 자필 메시지가 적힌 포토카드가 포함돼 감동을 더했다.
| /사진=유한양행 제공 |
제주도에서 일용직을 하며 16년째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는 '행복이네' 고길자씨는 70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을 돌보기 위해 매일 오전 5시에 기상해 사료 준비와 청소 등을 한다고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효진은 유한양행 웰니스 측에 기부 의사를 밝혔고 유한양행 역시 선행에 동참 의사를 표했다. 이후 유한양행은 중·대형견을 위한 웰니스 심플라인, 소형견 사료인 컴플리트 헬스 스몰 브리드 등 총 240포의 사료를 '행복이네'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