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머니S DB |
코스피가 12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8포인트(0.20%) 오른 1941.5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9억원, 22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481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9월 열릴 미중무역협상에서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9월 미중 회의 계획을 유지할 지 말지 두고 보자"며 "협상을 하면 좋은 것이고 안 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화웨이와 비즈니스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정말 그렇게 결정했다. 화웨이와 어떤 비즈니스도 하지 않기로 하는 것은 훨씬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9포인트(0.07%) 오른 590.43에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24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107억원 순매도했다.
CJ ENM, 헬릭스미스 등이 1~3%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케이엠더블유 등이 1~3%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는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한 가운데 매물 출회되며 조정이 예상된다”면서도 “베이다이허 회의 결과에 기반한 관련 뉴스플로우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