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2019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과 일본의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2회초 한국 정기범(맨 왼쪽)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팀원들과 축하하고 있다. /사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2019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과 일본의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2회초 한국 정기범(맨 왼쪽)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팀원들과 축하하고 있다. /사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3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선취점은 한국이 가져갔다. 1회초 나진원이 일본 선발 투수 타이시 가와구치의 4구째를 받아쳐 우중월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나진원은 이번 홈런으로 대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 선발투수 양수호가 1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일본 다이키 코바리에게 적시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1-2로 역전됐다. 다이키는 한국 수비가 중계플레이를 실수한 틈을 타 3루까지 진출했다.

한국은 2회초 정기범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3~5회까지 연달아 실점하며 최종스코어 2-7로 무너졌다.

한편 일본은 이날 승리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 선착했다. 한국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받아, 패자전을 치르고 올라온 2차전 상대 퀴라소와 오는 23일 오전 4시 결승전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퀴라소와 지난 18일 대회 2라운드를 치러 4-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