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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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미중 무역협상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상승했다. 전날 4%대 급락했던 코스닥도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67포인트(0.66%) 오른 1928.9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9억원, 1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54억원 순매도했다. 전날과 다르게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최근 몇 달 동안 '매우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는 것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몹시 타결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류허 중국 국무원 중국 부총리가 나와 타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상승세인 반면 NAVER, LG생활건강 등이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47포인트(1.62%) 오른 592.38에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1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49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등이 1~2%대 강세인 반면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이 1%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되기보다는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우려했던 협상 취소 가능성이 해소되는 등 투자심리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