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떠나 벨기에 리그 소속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앞둔 이승우. /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떠나 벨기에 리그 소속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앞둔 이승우. /사진=뉴시스

이승우가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벨기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지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이승우가 베로나에서 벨기에 1부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승우를 대신해 이탈리아 U-21 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테오 페시나(22)가 베로나에 새로 들어간다. 공식 확인된 오피셜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출신 이승우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로 강등된 베로나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베로나는 이번 시즌 세리에A 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개막전에서 결장했다. 근육 피로 문제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출전 기회가 보장된 팀을 찾아야 했다. 이승우는 지난 26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A매치 소집 명단에도 제외된 상태다.

이승우가 새로 입단하는 신트 트라위던은 현재 벨기에 1부리그에서 12위에 머물러 있다. 베트남 U-23 대표 출신 응우옌 콩푸엉(24)도 이곳에서 뛰고 있다. 


‘베트남 메시’로 불리는 콩푸엉은 지난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1년간 임대 이적했다. 베트남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콩푸엉은 아직 신트 트라위던에서 제대로 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