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회하게 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조 주첨이 완료됐다. 이번에도 수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만들어낼 대진들이 확정된 가운데 이탈리아의 최강자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는 조별예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난다.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테르가 묶인 F조가 ‘죽음의 조’로 꼽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은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아들었다.
1995-1996시즌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와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극적인 뒤집기로 8강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이번에는 조별예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아틀레티코에게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이 유력했던 아틀레티코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른 2차전에서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조기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2경기를 치르면서 25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도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무너졌던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두 차례나 호날두와 레알에 막혔다. 이처럼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호날두는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16강 1차전이 끝난 이후 아틀레티코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호날두를 향해 욕설과 야유를 쏟아냈다. 이를 들은 호날두는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횟수를 상징하는 손가락 5개를 펼쳐 보이며 응수했다. 아틀레티코는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이 같은 신경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다. 30일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에 따르면 이날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와 재회한 것에 대해 “경기 이상의 대결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아틀레티코는 훌륭한 팀이다. 레알에서 나는 그들과 수차례 만났으며 항상 힘든 상대였다”며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팬들이 경기장에서 스포츠 외적인 것들을 언급하며 나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전처럼 충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호날두는 “올 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 자신도 있다. 올해는 유벤투스의 해가 되길 바란다. 모든 팀이 우승을 위해 전력을 강화했지만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며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테르가 묶인 F조가 ‘죽음의 조’로 꼽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은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아들었다.
1995-1996시즌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와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극적인 뒤집기로 8강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이번에는 조별예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아틀레티코에게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이 유력했던 아틀레티코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른 2차전에서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조기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2경기를 치르면서 25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도 호날두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무너졌던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두 차례나 호날두와 레알에 막혔다. 이처럼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호날두는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16강 1차전이 끝난 이후 아틀레티코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호날두를 향해 욕설과 야유를 쏟아냈다. 이를 들은 호날두는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횟수를 상징하는 손가락 5개를 펼쳐 보이며 응수했다. 아틀레티코는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이 같은 신경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다. 30일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에 따르면 이날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와 재회한 것에 대해 “경기 이상의 대결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아틀레티코는 훌륭한 팀이다. 레알에서 나는 그들과 수차례 만났으며 항상 힘든 상대였다”며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아틀레티코 팬들이 경기장에서 스포츠 외적인 것들을 언급하며 나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전처럼 충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호날두는 “올 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 자신도 있다. 올해는 유벤투스의 해가 되길 바란다. 모든 팀이 우승을 위해 전력을 강화했지만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며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