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박해미. /사진=뉴스1
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박해미. /사진=뉴스1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함께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박해미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원패스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SO WHAT'(이하 '쏘 왓') 제작발표회에 예술감독 자격으로 참석,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쏘 왓'은 힙합 뮤지컬로 랩, 힙합이라는 현 청소년들의 관심 노래를 통해 기성세대와의 화합을 꾀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날 공연 하이라이트를 시연한 후 "정말 믿을 수 없는 날이다. 친구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눈물은 전 남편 황민으로 인한 마음고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황민은 지난해 8월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음주상태에서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에 동승했던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 2명이 숨졌다.

박해미는 사고 이후 충격으로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 불참했고, 또 다른 뮤지컬인 '키스 앤 메이크업' 공연도 취소했다. 황민과는 지난 5월 협의 이혼했다.


한편 '쏘 왓'에서 박해미는 배우를 겸하지 않고 오롯이 연출에 집중했다. 아울러 황민 사이에서 낳은 아들 황성재가 '쏘 왓'에서 주인공 '멜키오'역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