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조성될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조성될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사진=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국제규격을 갖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집적화시켜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전북대학교 앞 실내체육관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신축 이전한다. 또 대체시설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도 월드컵경기장 주변으로 옮겨 일대를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총 522억원을 투입, 전주실내체육관을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글로벌 규격으로 신축한다.


새 실내체육관은 대지면적 2만3400㎡, 연면적 1만5940㎡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며 관람객 총 5000명, 차량 248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 시는 월드컵경기장 인근 12만2958㎡ 부지에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900억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의 대체시설인 1만5000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도 건립한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을 바탕으로 축구와 야구, 육상, 농구 등 각종 국제경기와 전국대회를 유치, 지역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