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장원삼(오른쪽)과 심수창. /사진=OSEN
LG 트윈스 투수 장원삼(오른쪽)과 심수창. /사진=OSEN

LG 트윈스 소속 베테랑 투수 심수창과 장원삼이 팀을 떠난다.
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LG는 2019 KBO 정규시즌이 끝난 뒤 장원삼과 심수창을 전력 외로 분류, 이들에게 내년에 함께하지 못할 것을 통보했다. LG는 선수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는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수창은 은퇴 의사를 팀에 전했고 구단은 11월30일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선수에게 휴가를 줬다. 장원삼은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4년 LG에 입단한 심수창은 2011시즌 도중 넥센(키움 히어로즈 전신)으로 트레이드됐고 2014년에는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수창은 지난해 한화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고, 겨울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90경기에서 42승68패 14세이브 24홀드 5.37의 평균자책점이었다.

한편 장원삼은 새로운 팀을 찾아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 심수창은 방송에 진출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