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해 폭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구혜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 했으니 좀 살 것 같기도 하다.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이 그동안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으며, 외도를 했다는 주장 등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왔다.

특히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앨범) 자켓 사진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발표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죽어야만 하는건가요 2019'라는 글귀와 팔 부위에 'W'라 적힌 샤워 가운을 입고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구혜선은 그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특히 구혜선이 앞서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어 구혜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 이날 게재한 사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에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구혜선은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