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별 지가변동률.
전국 시도별 지가변동률.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땅값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8% 상승하며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전남도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동구와 서구, 전남은 나주시와 장성군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토지 거래량은 광주전남 모두 줄었다.

16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19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1.86% 상승해, 전년 동기(2.05%) 대비 0.19%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안정세로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세종이 2.66%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광주는 전년(2.16%)상승폭을 상회하는 2.48%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전남도 전년(1.84%)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2.05%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광주에서는 ▲동구(2.90%)와 ▲서구(2.63%)가 강세를 보였다.

동구는 용산지구 개발사업 시행 및 남구 봉선동과의 도로개설로 인구 유입이 증가해 크게 상승했다.동구는 2016년 0.97%, 2017년 1.71%,2018년 2.19%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구는 보광건설의 골드클래스 부지 매입 및 시외곽지역 개발 가능한 토지 수요 지속으로 상승했다.


전남에서는 ▲나주시(2.66%)와 ▲장성군(2.4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나주는 한전공대 유치 확정(2019년1월) 및 혁신도시 성숙도 증가로 인한 개발 기대감으로, 장성은 광주 배후산업도시 대체지 및 심혈관센터 후보지 등 개발 기대감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상반기 토지 거래는 줄었다.

광주 토지거래량(순수)은 2만9283필지로 전년 상반기보다 31.7% 감소했고, 전남도 9만1205필지로 전년 대비 8.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