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 /사진=뉴스1
배우 하연수. /사진=뉴스1

배우 하연수가 악플러들을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하연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신과 분석글을 배경으로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그는 이 글에서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서로 물어뜯기 축제가 열린다"며 "사람이 생을 놓아도 축제는 끝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쯤 했으면 분풀이로는 충분한 거 아닌가"라며 "지나가는 행인이 사고로 떠나도 참담하고 슬플 것 같은데 사람 목숨 가지고 농담하고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다 되돌려 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4일 사망한 가수 겸 배우 고 설리(본명 최진리)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이날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평소 설리가 악플로 인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온라인 악플러들을 향한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연수 외에도 배우 신현준과 하리수, 유아인 등이 설리의 죽음을 추모하며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