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올해 마지막으로 광주·전남지역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97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물량은 총 3686가구로 청년용 908가구,신혼부부용 2778가구다. 지방에서는 1705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에서는 77가구, 전남은 20가구 등 총 97가구다. 11월 중 입주 신청을 완료하면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이사가 잦아 생활집기 마련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특성을 감안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필수집기가 갖추어진 주택으로 공급된다. 주변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주거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혼부부 주택의 경우, Ⅰ유형(다가구주택 등 임대료(시세 30%))은 Ⅱ유형(시세 60∼70%)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입주자격 소득요건은 Ⅱ유형이 Ⅰ유형보다 완화돼 있어 입주자가 본인 상황에 맞춰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0월 29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아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지원과장은 “이번 모집부터는 각 계층별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청년은 집기가 갖추어진 주택을 제공하고, 신혼부부는 상황에 따라 주택유형과 임대조건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내년 1월부터 시작될 2020년 입주자 모집에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