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를 수습 중인 수색당국은 3일 해군 청해진함 갑판 위로 인양한 헬기 동체 내부를 살펴본 결과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무인잠수정(ROV)으로 발 부분만 확인된 동체 내 시신 1구에 대해 동체 인양 과정 중 파손된 기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ROV 영상판독 오류 가능성에 대해 수색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동체 탐색 중 헬기 구조물에 가려 ‘발 부분’만 확인되는 실종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동체 인양을 진행한 해군은 “유실 방지를 위해 유실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이탈하는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유실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종자가 소방헬기 인양 위치 인근에 있을 것으로 보고 기상이 호전되면 해당 위치 주변을 중심으로 철저히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