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원정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한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사진=로이터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원정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한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사진=로이터

LA 레이커스가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 118-112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LA 클리퍼스에 패했던 레이커스는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며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임스의 활약이 빛이 났다. 이날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3일 댈러스 매버릭스전부터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레이커스 선수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건 1987년 매직 존슨에 이어 무려 32년 만의 대기록이다. 당시 존슨은 4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을 기록했다.


이날 전천후 활약을 펼친 제임스는 팀이 역전에 성공한 4쿼터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연달아 뿌렸다. 점프슛 동작 이후 퀸 쿡을 향해 절묘한 킥아웃 패스를 건넸으며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도 하워드에 멋진 패스를 보냈다. 경기 종료 직전 앤서니 데이비스와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데이비스가 15득점 7리바운드 블록슛을 올린 가운데 4쿼터 들어 득점포를 가동한 카일 쿠즈마도 15득점 4리바운드로 기여했다. 이번 시즌 살림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도 레이커스가 역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