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사진=MBC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장진희. /사진=MBC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진희가 지난 5일 '비디오 스타'에서 '싱글맘'인 사실을 밝힌 것과 관련해 "딸이 너무 좋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6일 장진희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딸이 너무 좋아해서 나도 좋다. SNS 메시지가 400통 정도 와 있더라. 오랜만에 연락 주신 분들이 '멋있다. 응원한다'고 해주시니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싱글맘' 사실을 공개한 계기에 대해 "내 주변 분들은 알고 있는데 나를 모르시는데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게 웃기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인지도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될 수 있으면 먼저 빨리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말했다.

또 "리비(딸)가 내 이름을 검색할 때 계속 사진이 뜨는데 9살이 됐을 때 '엄마 왜 똑같은 사진만 떠?'라고 묻더라"라며 "'일을 안 하니까'라고 했더니 '일 하면 안돼?'라고 해서 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에 일을 했는데 그 다음에는 '내가 엄마 딸인 걸 왜 아무도 몰라?'라고 하더라"라며 "엄마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장진희는 OCN 드라마 '번외수사'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도 '극한직업' 때처럼 강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진희는 이와 관련 "다행히 딸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찍게 돼 좋다"고 밝혔다.

앞서 장진희는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결혼과 이혼 그리고 12세 딸이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딸은 12세다. 초등학교 5학년. 이혼한 지 10년 됐다"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진희는 2000년 모델로 데뷔해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특히 올해는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이무배(신하균 분)의 보디가드 선희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