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DT캡스 챔피언십 2019' FR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안송이가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 사진=KLPGA
10일 'ADT캡스 챔피언십 2019' FR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안송이가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 사진=KLPGA

안송이(29·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0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기록했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가영(20·크라우닝)을 1타 차로 제쳤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이 없었으나 통산 237번째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올 KLPGA투어 상금왕은 최혜진(20·롯데)이 차지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5위에 그쳤지만, 2위 이상을 해야 역전이 가능했던 장하나(27·BC카드)가 공동 8위에 머무르며 상금 1위 자리를 지켰다.

최혜진은 상금과 함께 최저타, 대상, 다승 등 올 시즌 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