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배우 조나 하우어-킹. /사진=로이터
영국 출신 배우 조나 하우어-킹. /사진=로이터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의 주연급 캐스팅이 완료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남자주인공인 에릭 왕자 역에 할리우드 배우 조나 하우어-킹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1995년 영국에서 태어난 하우어-킹은 '이름들로 만든 노래', '올드 보이즈'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국 BBC 드라마 '월드 온 파이어'에 출연 중이다.


그동안 에릭 왕자 역에는 그룹 '원 디렉션' 멤버인 해리 스타일스가 유력 후보로 점쳐졌으나 하우어-킹이 두번의 스크린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캐스팅됐다.

이로써 '인어공주'의 주요 등장인물 캐스팅이 확정됐다. 주인공인 인어공주 애리얼 역에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일찌감치 뽑혔다. 

또 애리얼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지배자인 트리톤 왕 역에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5'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애리얼의 목소리를 빼앗아가는 마녀 역에는 '스파이', '고스트 버스터즈'의 멜리사 맥카시가 출연한다.

한편 '인어공주'는 지난 1991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장편 만화영화를 실사화하는 작품이다. 영화 '시카고'(2003년), '게이샤의 추억'(2006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등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