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뉴욕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꿈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지내고 있는 임성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민은 자신의 스승격인 뮤지컬 배우 진리먼 프렌치를 만나 발성 연습을 했다. 임성민은 "우리나라에서 뮤지컬 차음 시작할 때 뮤지컬 배우들을 연습시켜서 공연하게 만들었다"며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이분 제자"라고 소개했다.

임성민은 또 뉴욕행을 결심한 것에 대해 "한국인, 동양사람이어서 오는 한계가 있다. 모든 한계 중에서 단연 최고는 나이에서 오는 한계"라고 밝혔다.


이어 "몸이 안따라주고 머리가 옛날처럼 안 돌아간다. 예전 같으면 한번 들어도 알아들을 것을 서너번 들어도 알아들을까말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민의 부모님은 뉴욕에서 온 딸의 편지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성민의 어머니는 "항상 성민이한테 보배라고 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임성민의 아버지 역시 "옛날로 돌아가면 다시 한번 해보라고, 열심히 하라고 하고 싶다. 그때처럼 못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