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 야구교실 연습 장면.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
특히 딱딱한 하드볼 대신 소프트한 연식볼을 씀으로서 초등생과 여중생들이 부담없이 대회를 즐길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해 동안 ‘서울시 청소년 야구교실’을 통해 서울 각 지역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체육수업 시간에 함께 배우고 익힌 연식야구 실력을 겨룬다.
‘2019 서울시 청소년 야구교실’은 운동만 하는 학생 선수와 공부만 하는 일반 학생이 양산되는 현재의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반 학생의 스포츠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8개교 총 240명이 기량을 겨룬다. 먼저 오는 23일(토)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여자 중등부(경희여자중학교, 내곡중학교, 노원중학교, 한양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대회가, 27일(수) 잠실종합운동장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초등부(덕암초등학교, 송중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홍연초등학교) 대회가 열린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3회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시간은 1시간이다. 정규이닝 무승부일 경우에는 추첨으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사용 공인구, 공인배트는 한국연식야구연맹이 공인한 일구공과 연식용(KSBF)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한다. 우승, 준우승을 포함해 왕중왕전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 야구교실을 통해 초등학생과 여중생들에게 야구종목이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스포츠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반학생들도 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