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 /사진=머니S DB
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 /사진=머니S DB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광주는 광역시 중 가장 낮은 매매가격 전망지수를 기록하며 하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104에 이어 11월 109를 기록해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지정지역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 국한돼 상승세를 꺽지 못했고, 그동안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저조했던 부산이 청약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기해 처음으로 기준점인 100을 넘기며 기대감이 급상승했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00 이상을 넘는 지역은 ▲서울(123) ▲대전(121) ▲부산(112) ▲경기(110) ▲인천(108) 등 이었으며, 광역시 중에 광주(96)는 전망지수가 가장 낮았다. 광주는 지난해 11월 100을 기록한 이후 12개월째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도지역에서는 강원(82)이 전망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99로 전월(101)보다 낮아졌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3개월 후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