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번역기능 제공
-국내 사용자도 언어설정 변경으로 이용
|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고 iTranslate를 검색하자 캡슐이 노출됐다. /사진=머니S DB |
26일 <머니S> 취재 결과 삼성전자는 ‘아이트랜슬레이트’(iTranslate)와의 협업을 통해 빅스비에 번역서비스를 지원한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 iTranslate 캡슐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개발자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 개념의 ‘캡슐’을 받을 수 있는 전용상점으로 이용자의 직관적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지도, 음악, 뉴스, 번역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내려 받아 빅스비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기본 내장된 빅스비 캡슐은 벅스, 배달요기요, 지니운세, 웨더뉴스, 유튜브, 구글 지도, 에버랜드 등 다양하다. 여기에 자신이 빅스비에 활용하고 싶은 기능을 검색 및 추천 형태로 찾아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날 KB국민은행도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매물 검색, 시세 조회,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KB부동산 리브온’ 캡슐을 제공했다.
| /사진=iTranslate 홈페이지 |
빅스비에서 iTranslate 캡슐을 활용할 경우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음성명령만을 통해 번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캡슐은 글로벌 환경에서 제공되며 한국사용자의 경우 빅스비 보이스 설정에서 언어를 ‘영어’(English)로 변환하면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머니S>에 “파트너사가 캡슐을 만들어 올리는 구조이다 보니 언어 지원에 대한 공동개발 등의 사항은 추후 확인이 필요한 단계”라면서도 “현재 국내 사용자도 언어 설정을 미국이나 영국식 영어로 설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렉스 마크틀 iTranslate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빅스비에 원활한 번역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언어와 기능을 확장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